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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스전기] 품질좋은 제품 싸게 파는 것으로 유명

한인타운에서 ‘안 깎아도 제일 싸다는 집’

기사입력 : 2020-03-17


1979년부터 LA 한인타운에서 영업을 이어온 ‘김스전기’가 올해 창사 41주년을 맞이했다. 한인타운에서 ‘안 깎아도 제일 싸다는 집’으로 명성을 쌓은 김스전기는 오픈 당시 주방용 전기제품 소매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는 가정용 전기제품 및 생활용품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한인타운 최고의 생활·가전용품 전문점으로 성장했다.

김스전기가 오픈했을 당시, 가장 많이 팔렸던 제품은 플라스틱 용기의 생활·주방용품 이었다. 그릇세트, 수저 세트, 냄비, 주전자, 밥공기 등 값은 싼데 질은 높은, 일명 가성비 좋은 주방용품들은 선반에 내놓기도 전에 불티나게 팔리기 일쑤였다.

김스전기가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바로 ‘박리다매’의 판매 정책을 꼽을 수 있다. 박리다매는 시장 경쟁 체제에서 다른 판매자들보다 가격에서 우위를 점하여 소비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,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김스전기의 운영 철학과도 꼭 맞는다.

당시 두 번의 유통과정을 거치는 다른 매장들과는 달리 김스전기 김대순 회장은 직접 해외를 돌며 ‘소비자들에게 잘 팔릴 것 같은 물건들’을 대량 구매해 미국으로 직수입을 했다.

김대순 회장이 해외를 돌며 가장 많이 느낀 점은 바로 ‘이곳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물건들을 왜 미국에서는 비싸게 사는가’하는 의문이었다. 김대순 회장은 현장에서 제품들을 몇 천 개씩 구매해 김스전기로 직접 들여왔다.

덕분에 김스전기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해외에 가지 않고서도 해외 수입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. 김스전기 최영규 총괄 매니저는 “김스전기는 단순히 저렴한 물건을 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, 수입품을 직수입으로 들여왔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팔 수 있는 것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.

김스전기가 다른 매장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또 하나 있다. 바로 미국 백화점이나 대형 매장에나 들어올 수 있는 딜러십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. 스위스 명품 브랜드 ‘빅토리녹스’, 한국 생산의 믿을 수 있는 품질 ‘해피콜’, 70년 전통의 생활용품 전문 메이커 ‘보덤’, 세계가 인정한 밀폐용기 ‘락앤락’, 280년 전통의 독일의 쌍둥이 칼 ‘헹켈’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들과 협업 중이다.

▲주소: 2940 W Olympic Blvd, LA
▲전화: (213)386-4882